화가, 공예인, 음악인, 출판인 등 약 380명의 예술인이 1998년부터 함께 힘을 모아 완성한 예술인 공동체인 헤이리예술마을에서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헤이리 예술인은 마을이 완성되기 전인 1999년부터 축제를 열었고, 2003년 마을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도 헤이리의 예술인과 공간이 참여하는 헤이리예술마을만의 특별한 예술 축제를 매년 계속하였습니다.
헤이리 축제는 2006년부터 판(PAN)이라는 브랜드를 확립하였는데, 이것은 문자 그대로 예술의 “판”을 벌인다는 뜻과 평화(Peace)-예술(Art)-자연(Nature)의 머리글자로 “평화와 자연을 이야기하는 예술축제”의 뜻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